남자친구, 지인과 함께 모텔 투숙한 40대 여성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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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지인과 함께 모텔 투숙한 40대 여성 추락
  • 강경묵 기자
  • 승인 2019.12.27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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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신고, "여자친구가 모텔서 떨어진 것 같다"
조사 결과... 추락 당시 애인은 자신이 사는 고시원에
경찰, 한 장소서 떨어진 것 진짜 못봤는지 등 조사

 

경기 부천의 한 모텔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12분께 부천시 상동 소재 모텔 길가에서 A(40) 씨가 추락해 의식불명인 것을 남자친구 B(41) 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당시 B 씨는 "여자친구가 모텔에서 떨어진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곧바로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남자친구 B 씨와 지인 C(41·여) 씨 등과 함께 모텔에 투숙했으며, A 씨가 추락할 당시 B 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고시원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C 씨는 "A 씨와 함께 모텔에 있었는데 한눈을 판 사이에 A 씨가 없어져 밖을 확인해보니 길가에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B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여자친구와 싸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 씨가 A 씨와 한 장소에 있었는데 떨어진 것을 진짜 못봤는지, 남자친구 B 씨는 왜 고시원에 있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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