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초·중·고교생, 빠르면 연말부터 버스 무상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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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초·중·고교생, 빠르면 연말부터 버스 무상 이용
  • 강경묵 기자
  • 승인 2020.01.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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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대중교통정책 연구용역 바탕, 올해 무상교통 정책 펼치겠다"
모든 시민 적용 목표... 화성교통공사 설립, 버스공영제 도입 등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키로


경기 화성시가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상교통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조례개정 절차와 교육청 협의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말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시민들의 이동권을 확고히 보장하겠다" 며 "지난해 추진한 대중교통정책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올해 초·중·고교생 무상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를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화성시 제공)
신년사를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화성시 제공)

이는 화성지역 초·중·고생 14만여 명에게 마을버스와 화성시 관내를 운행하는 모든 버스의 이용요금을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최종적으로는 모든 시민에게 적용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시는 화성교통공사 설립, 버스공영제 도입, 수요응답형 버스예약시스템 등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 시장은 “무상교통 정책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면서 상대적으로 버스 손실보전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재정 투입 대비 효과가 높다”며 “이용률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이동수단이 친환경으로 교체된다면 도시환경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 봉담 농수산대학 재생사업 등의 추진 계획도 밝혔다.

올해 핵심 목표로는 ▲친환경 첨단기업도시 ▲업그레이드된 아동친화도시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주민자치가 구현되는 도시 ▲더불어 함께 사는 도시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서 시장은 "2019년 시민들과 함께 쌓은 참여민주주의 기반을 토대로, 경자년 새해에는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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