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철 신임 의정부지검장... '바르게 잘하는 검찰'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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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철 신임 의정부지검장... '바르게 잘하는 검찰' 비전
  • 강경묵 기자
  • 승인 2020.01.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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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집행과정서 적법 절차 철저히 준수해야"
"무고한 사람 처벌하는 일 있어선 안 된다”
"약자 보호받는 사회 이루는데 검찰권 우선 집중"

 

“검찰은 실체적 진실을 밝힐 뿐 아니라 개인의 인권 침해를 방지함으로써 국가의 법질서를 지키고 사회 정의를 구현해야 합니다.”

박순철(56) 신임 의정부지검장은 13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바르게 잘하는 검찰’을 비전으로 지검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순철 신임 의정부지검장이 13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지방검찰청 제공)
(사진=의정부지방검찰청 제공)

박 지검장은 “준사법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되 수사, 공판, 형집행 등 일련의 법 집행과정에서 실체적 진실을 밝혀 나갈 때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무고한 사람을 처벌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그리고 다수의 서민이나 약자가 보호받는 사회를 이루는데 검찰권을 우선적으로 집중해 부정부패, 지역 토착비리, 갑질과 담합, 다중서민생활 침해사범, 여성·아동·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엄정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원도 인제 출신인 박 지검장은 서울대 법대를 거쳐 사시 34회에 합격한 뒤 대검 감찰연구관, 법무부 법조인력과장,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 부단장, 서울고검 형사부장검사, 창원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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