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쿠팡맨... 배송지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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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쿠팡맨... 배송지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
  • 강경묵 기자
  • 승인 2020.03.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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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근무 신입 물류기사... 야간 근무때 시간당 20여 가구 배달
최근 동료들에게 “배송시간 늦어질까봐 심적 압박 받는다” 토로


경기 안산의 한 빌라 계단에서 쿠팡 물류기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산 단원경찰서는 16일 “택배기사 김모(46) 씨가 지난 12일 새벽 2시께 안산시 단원구 와동의 빌라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를 발견한 직장 동료는 김 씨의 물품 배송 내역이 장시간 동안 보고되지 않자 회사 지시로 김 씨의 마지막 배송지인 해당 빌라를 찾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김 씨는 빌라 4~5층 사이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김 씨는 쿠팡에 근무하는 신입 물류기사로, 야간 근무때 시간당 20여 가구에 배달업무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최근 동료들에게 “배송시간이 늦어질까봐 심적 압박을 받는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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