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율주행 실증 사업 추진... 국내 처음 실재 도로 활용한 기술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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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율주행 실증 사업 추진... 국내 처음 실재 도로 활용한 기술검증
  • 조수현 기자
  • 승인 2020.05.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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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 “자동차산업을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 산업고도화 정책 펼칠 것”
차량 스스로 주행 가능한 ‘레벨4’단계... 오는 2021년 말까지 총 364억 원 투입
주변 차량과 도로 인프라 등 연동... 안전성 확보된 자율주행 기술 개발 목표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위치한 자율주행차 시험장 ‘K-City'와 새솔동 수노을중앙로 일원 등지에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차량 제작, 교통인프라 구축 등이 추진된다.

화성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인프라 연구’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율협력주행 안전인프라 연구사업 실증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 왼쪽부터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화성시 제공)
자율협력주행 안전인프라 연구사업 실증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 왼쪽부터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화성시 제공)

서철모 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시 주력 산업인 자동차산업을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산업고도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무상교통과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을 접목한 융복합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실증사업에는 국내 자율자동차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 26개소가 참여한다.

이번에 실증되는 기술은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레벨4’단계로, 오는 2021년 말까지 국비 273억 원, 민간자본 91억 원 등 모두 36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차량과 사물간 통신인 V2X통신으로 주변 차량과 도로 인프라 등을 연동, 안전성이 확보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실재 도로를 활용한 기술검증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안전기준 등 관련 제도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자율주행 연구와 실험, 실증, 생산 등 미래차 산업 관련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돼 자율주행 선도도시로서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화성시와 함께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출범, 자율주행기술과 연계한 MaaS(Mobility as a Service)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주행학습 알고리즘 개발, 마이크로 모빌리티 도입, 공유 교통서비스 창출 등 친환경 첨단 교통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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