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또다시 학원 강사발 감염… 돌잔치 행사 치른 일가족 3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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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또다시 학원 강사발 감염… 돌잔치 행사 치른 일가족 3명 추가 확진
  • 강경묵 기자
  • 승인 2020.05.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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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노래방 방문, 감염된 택시기사... 사진 촬영 부업하다가
방역당국, 하객 67명에 대한 검사 진행... 접촉한 지 상당 시간 지나

 

인천 학원강사의 거짓말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경기 부천시는 21일 중동 상지초등학교 부근 빌라에 거주하는 A(33) 씨와 부인 B(29) 씨, 딸 C(1)양 등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 미추홀구 24번째 확진자인 택시기사 D(49) 씨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현재 성남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탑코인노래방이 굳게 닫혀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탑코인노래방이 굳게 닫혀 있다.

택시기사를 하면서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는 D 씨는 지난 10일 A 씨 가족의 돌잔치 행사 사진 촬영을 하면서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가족 외에 하객으로 참석한 67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D 씨는 인천 미추홀구 21번째 확진자 E군의 아버지이자 22번째 확진자 F 씨의 남편으로 지난 11일부터 코로나 19 증상을 보였다.

D 씨는 지난 6일 아들 E군과 함께 용현 5동 탑코인노래방에 방문했다가 감염됐다.

이 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된 인천 학원강사의 제자 등이 방문했던 곳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접촉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라 우려된다"면서 "개인 위생 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부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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