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유치원생 식중독, 1주일 동안 70여 명 늘어... 일부 '햄버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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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유치원생 식중독, 1주일 동안 70여 명 늘어... 일부 '햄버거병'
  • 조수현 기자
  • 승인 2020.06.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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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의심증상 원생 99명으로 늘어
일부 원생은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 진단
보건 당국, 현재까지 검사한 음식에선 균 찾지 못해

 

지난 18일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20여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과 관련해 이 유치원에서 감염자가 일주일 동안 70여명이나 급증했다. 

안산시 상록구보건소는 상록구에 있는 유치원에서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이는 원생은 모두 99명으로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일부 원생은 식중독 증상으로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을 진단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원생과 가족 등 30여 명이 입원했다가 이 가운데 7명은 퇴원했지만, 일부는 중증 상태라고 설명했다.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검사한 음식에선 균을 찾지 못한 만큼 이미 처분한 간식 등에 문제가 있거나 사람 간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역학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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