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 살리기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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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 살리기 나서다
  • 조수현 기자
  • 승인 2020.06.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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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간담회... 정부 차원 대책 건의 등 방안 모색
개성공단 입주 도내 기업 총 41개... "자금 지원과 규제 개선 등 필요"
도, 지원 가능한 대책 마련... 필요시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 협의 추진

 

경기도가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규식 도 경제기획관, 이성은 경기도주식회사 유통혁신실장,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대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지난 16일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로 또 다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돼 있는 도내 기업은 총 41개다.

이들은 그동안 개성공단에 숙련된 인력, 저렴한 인건비, 각종 기반시설·장비 등이 모두 갖춰져 있는 만큼 재입주를 희망해 왔다.

이날 업체 대표들은 개성공단이 4년째 중단되면서 매출 급락, 부채 증가, 신용등급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 자금 지원과 규제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 기업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원 가능한 대책을 적극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개성공단 중단 이후 입주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개성공업지구 현지 기업 대체투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소기업 전시판매관 운영, 개성공단 입주기업 기술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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